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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폐공사, 코로나19 극복 동참…경영평가 성과급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조폐공사, 코로나19 극복 동참…경영평가 성과급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

기사승인 2020. 07. 14.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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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 조폐공사3
사진/아시아투데이
한국조폐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고통 분담 차원에서 노사합의를 거쳐 성과급 중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폐공사는 정부(기획재정부)가 주관한 2019년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획득함에 따라 받게 된 성과급에 대해 3급 이상 간부직원은 10%, 일반직원은 5%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대체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지원에 나서게 된다.

조폐공사는 앞서 지난 4개월간 코로나 19 피해 극복을 위해 임원은 급여의 30%, 하부기관장 10%, 처·실장 5%를 선제적으로 반납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등 고통분담과 위기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조폐공사는 2017년 ‘노사문화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올 7월엔 고용노동부로부터 ‘노사문화 우수기업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조용만 조폐공사 사장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임급 일부 반납 및 온누리상품권 대체 지급을 실시할 수 있었다”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모범 공기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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