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편성 과정 주민참여 보장, 예산편성의 투명성·민주성 증대
| 20200714_115753 | 0 |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앞줄 왼쪽 아홉번째)이 14일 본청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갖고 위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경남도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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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교육청은 14일 본청 강당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 위촉식을 갖고 도민과의 공감·소통·협력을 위한 제5기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 위원은 도민과 교육재정 전문가, 민간단체 활동가 등 40명으로 구성됐다.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구성된 위원회로 경남도교육비특별회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주민제안 사업을 검토·심의하고 예산편성 관련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한다.
위원회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정책소통 △학교정책 △미래교육 △행정지원으로 분과위원회를 구성해 각 분과 소관 제안사업의 타당성과 사업효과를 분석한다.
올해는 보다 적극적인 주민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주민 제안사업 공모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민들의 제안은 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다음연도 본 예산에 반영된다.
박종훈 도 교육감은 “코로나19로 많은 국민이 어려움에 처해 있으며 그 어려움은 교육취약계층에게 더 크게 다가오고 있으니 국민의 소중한 혈세가 교육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에 쓰여 교육이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