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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규 진안군의원 “ 진안군 불합리한 군내버스 요금체계 개선하라” 촉구

이우규 진안군의원 “ 진안군 불합리한 군내버스 요금체계 개선하라” 촉구

기사승인 2020. 07. 14.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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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규의원
전북 진안군의회 이우규 의원
전북 진안군의회 이우규 의원이 14일 진안 군내버스의 불합리한 요금체계 개선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이날 제263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현재 군내버스 요금체계는 백운에서 관촌을 갈 경우의 요금은 2000원이지만 경계지점을 기준으로 해당 노선 경계지역인 좌산부터 관촌의 요금은 1100원으로 900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이를 토대로) 관외지역 모두를 적용해 보면 최대 2,000원까지 교통비를 절약 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 예로 이 의원은 “진안·무주·장수 관내 전 지역은 거리에 상관없이 1,000원의 단일 버스요금이 부과하고 있지만, 관촌, 전주 지역 관외노선은 경계지점이 아닌 탑승지점을 기준으로 거리에 따른 구간요금제를 시행하고 있어 제대로 된 단일 요금제라 할 수 없다”며 군의 요금체계를 꼬집었다.

이에 따라 그는 “관외지역 요금 계산시 납득하기 어려운 부과 방식으로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군민들의 불만 제기되고 있다”며 행정의 신뢰성이 의심받고 있는요금체계는 반드시 개선돼야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 우규의원에 따르면 진안군은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인구의 34%를 넘는 초고령 지역으로 70세 이상 노인들이 버스비 무료, 행복 콜버스, 진안읍 소재지권 순환택시를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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