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 심인중학교서 전문 직업인 멘터링캠프 개최

14일 대구 심인중학교에서 멘토링캠프를 마친 후 참가자들이 기념촬영하고있다./제공=대구 남구

대구 남구는 14일 ‘I will be, 꿈 디자인’ 사업의 일환으로 심인중학교에서 전문 직업인 ‘멘토링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I will be, 꿈 디자인 사업’은 지난 2월 대구시교육청 주관 대구미래교육지구 시범운영 사업 공모에 선정된 ‘남구 꿈 자람 교육네트워크 사업’의 하나로 다양한 직업군 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한다.

이날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유튜브 크리에이터, 기자, 사회복지 공무원, 지역 예술인 등 전문 직업인이 강사로 나서 학생들에게 현장감 있고 실질적인 직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 학생은 “나의 진로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고, 원하는 직업을 가지고 나의 꿈을 이루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구는 오는 12월까지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진로체험학습, 직업현장투어, 멘토링 캠프 등 ‘I will be, 꿈 디자인’을 이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