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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6.4리터 V-8 엔진 얹은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 공개

지프, 6.4리터 V-8 엔진 얹은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 공개

기사승인 2020. 07. 14.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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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ep Wrangler Rubicon 392 Concept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제공 = FCA코리아
지프가 6.4ℓ V-8 엔진과 8단 변속기를 탑재한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를 14일 공개했다. 이 모델은 최고출력 450마력, 최대토크 62.21kg·m의 힘을 발휘하며, 5초 이내에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까지 가속이 가능하다. 과거 V-8 엔진을 장착한 차량 중 가장 많이 알려진 모델은 125마력과 30.42kg·m의 토크를 제공하는 5.0ℓ V-8 엔진의 1981년식 지프 CJ 모델이었다.

지프에 따르면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는 V-8 엔진과 8단 변속기 적용을 위해 엔진 마운트와 프레임이 더욱 강화됐다. 향상된 댐핑과 방열을 위한 새로운 알루미늄과 폭스 모노튜브 쇼크로 서스펜션을 업그레이드했고, 2가지 주행모드를 제공해 간단한 버튼 조작으로 달라진 배기음을 체감할 수 있다.

또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는 3세대 다나 44 액슬, 셀렉-트랙 풀 타임 2단 트랜스퍼 케이스, 트루-락 전자식 프론트 및 리어 액슬 잠금 디퍼렌셜, 맞춤형 17인치 비드락 휠로 감싸 극도의 가로 하중으로부터 타이어를 림에 고정시킨다.

모파의 지프 퍼포먼스 부품 2인치 리프트 키트는 추가적인 서스펜션 아티큘레이션, 수중 도하 능력(34인치), 지상고(13.25인치), 향상된 접근각(51.6도), 램프각(29.5도), 이탈각(40.1도)을 가능하게 한다. 거친 오프로드 주파를 위해 루비콘 락 레일, 워언인더스트리즈에서 제작한 윈치가 포함된 스틸 범퍼 및 스틸 밸리 팬을 갖추고 있다.

Jeep Wrangler Rubicon 392 Concept
지프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제공 = FCA코리아
외관 디자인은 브론즈 컬러로 포인트를 준 고리, 뱃지, 스프링, 쇼크, 휠로 강조된 진회색 크리스탈 외관에 튀어나온 보닛 상단, 공격적인 외관, 특별 디자인된 반쪽짜리 문, 분리 가능한 사이드 패널 등이 특징이다. 내부는 성능이 뛰어난 스티어링 휠과 함께 골드 스티칭, 레드 락 컬러의 가죽 강화 시트 등으로 꾸며져 있다.

짐 모리슨 FCA 지프 브랜드 총괄은 “지프 글래디에이터와 곧 출시할 랭글러 4xe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지프는 고객 목소리에 늘 귀기울이고 있다”며 “믿기지 않는 주행의 즐거움과 놀라운 온·오프로드 성능을 제공하는 새로운 랭글러 루비콘 392 콘셉트에 대한 고객의 반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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