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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뽕숭아학당’ 첫 MT 떠난다

임영웅·영탁·이찬원·장민호, ‘뽕숭아학당’ 첫 MT 떠난다

기사승인 2020. 07. 14.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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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추억 소환 첫 MT’를 떠난다./제공=TV조선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추억 소환 첫 MT’를 떠난다.

오는 15일 방송될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는 트롯맨 F4가 소원성취 두 번째 시간 여름맞이 MT를 떠난 모습이 그려진다.

본격적인 MT 출발에 앞서 트롯맨 F4는 스무 살로 돌아가 각자의 추억이 담긴 ‘그때 그 시절’ MT 패션으로 등장했다. 장민호는 초록색 실크 블라우스와 허벅지 뒷부분에 숫자 페인팅이 돋보이는 나팔바지를 입고 나타나 모두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들었다. 이어 영탁은 통 큰 힙합 바지와 노란 헤어 브릿지 스타일링을 보여줬고 임영웅은 포천을 휘어잡은 ‘동네 오빠 패션’, 트레이닝복으로 편안한 스타일링을 소화했다. 막내 이찬원은 파자마 룩으로 귀여움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트롯맨 F4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그 당시 유행했던 춤과 노래를 부르며 ‘뽕숭아학당’ 첫 MT에 대한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MT 장소로 향하는 버스에서 트롯맨 F4가 어디에서도 밝히지 않았던 대학 시절 MT에서의 추억까지 털어놓았다. 가장 오랜 시간 전에 MT를 다녀왔던 장민호는 “나 때는 방팅이 유행이었다. 무작정 전화를 걸어 여학생을 만났는데 누가 나올지 몰라 많이 설렜던 기억이 난다”고 그 시절을 회상하며 홀로 웃음을 참지 못하기도 했다. 영탁은 바닷가에서 여자 선배에게 고백을 받았던 가슴 설레는 일화를 공개해 부러움을 자아냈고 이찬원은 여학생들에게 호감 1순위였던 ‘기타 치는 오빠’의 과거를 밝히면서 숨은 기타 실력까지 공개했다.

임영웅은 MT 현장에서 벌어졌던 ‘썸과 쌈’ 사이의 불꽃 튀던 현장을 매우 생생하게 묘사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그리고는 당시 감정을 떠올리며 더 넛츠의 ‘사랑의 바보’를 감성 듬뿍 담아 열창, 임영웅의 ‘사랑의 바보’가 누구였을지 궁금증을 모았다.

제작진 측은 “대망의 첫 여름 MT를 떠난 트롯맨 F4는 설렘과 즐거움에 들뜬 감정을 감추지 못한 채 흥뽕기운을 계속 쏟아냈다”며 “스무 살 시절의 추억을 리마인드하고 뽕으로 새로운 기억을 새겨나갈 네 사람의 ‘뽕 MT 대소동’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15일 오후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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