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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준비 마무리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출범 준비 마무리

기사승인 2020. 07. 1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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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 구성, 법령 정비, 청사 마련 등 인적·물적 시스템 구축 완료
준비단은 공수처 출범 시까지 필요최소한으로 축소·개편해 운영
1. 로비
정부과천청사 5동에 마련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입구./제공=공수처 설립준비단
국무총리 소속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립준비단(단장 남기명)은 14일 “공수처법 시행일인 15일에 맞춰 공수처가 출범할 수 있도록 업무처리체계 설계, 조직 구성, 법령 정비, 청사 마련 등 인적·물적 시스템을 구축하여 출범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준비단은 “공수처 청사는 정부과천청사 5동에 마련해 사무공간 조성공사를 마무리했고, 피조사자의 신분노출 방지 등 수사업무의 보안성 확보를 위해 독립적인 보안구역을 설정하고 자체관리하는 별도의 출입통로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남기명 공수처설립준비단장은 “출범 준비가 완료됐으므로 준비단은 필요최소한으로 축소·개편하고, 준비한 사항을 공수처에 잘 이관하는 등 원활한 출범을 지원할 예정”이라며 “공수처가 조속히 출범할 수 있도록 국회에서 후속법안 처리와 처장 인선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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