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산시, 코로나19여파로 ‘서산국화축제’ 취소 | 0 | 제22회 서산국화축제장 모습 /제공=서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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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산시 대표축제인 제23회 서산국화축제가 코로나19여파로 취소됐다.
14일 서산시에 따르면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긴급회의를 열어 오는 11월 6~15일 10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23회 서산국화축제를 취소했다.
서산국화축제는 2020년 충청남도 ‘지역향토 문화축제’ 유망축제로 4년 연속 선정되고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을 4년 연속 수상한 서산 대표 축제이다.
하지만 최근 수도권 및 각 지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해서 발생하면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취소키로 결정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계속되는 축제의 취소로 시민들께 아쉬움을 드리게 돼 죄송하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고 멋지게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