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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대표 “데이터 통해 사회발전 기여… 4차산업혁명 마중물 역할 기대”

한성숙 대표 “데이터 통해 사회발전 기여… 4차산업혁명 마중물 역할 기대”

기사승인 2020. 07. 14.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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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실시간 화상으로 연결된 한성숙 네이버 대표의 디지털 뉴딜 관련 발언을 듣고 있다./제공=연합뉴스
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데이터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한성숙 대표는 14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한국판 뉴딜 국민보고대회‘에서 디지털 뉴딜 연사로 나서 이 같이 밝혔다. 한 대표는 청와대가 아닌 강원도 춘천 ’각‘ 데이터 센터 서버실에서 화상 연결을 통해 디지털 뉴딜에 대한 입장을 나타냈다.

한 대표는 “AI(인공지능) 기술로 분석 가공한 다양한 데이터 클라우드를 통해 공개할 계획”이라며 “데이터가 AI연구와 여러 산업에 활용돼 4차산업혁명에 마중물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그는 “소상공인과 창작자 위해 쉽고 편리한 플랫폼 만들고 스타트업 창업 등 지원에 노력 아끼지 않겠다”며 “네이버 데이터 기반으로 소상공인과 사회 초년생 위한 혁신 금융서비스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 대표는 한국판 뉴딜을 위한 규제 완화에 대해 목소리도 냈다.

그는 “글로벌 경쟁에서 앞서나가도록 정부도 새로운 정책 제도 만들어주시리라 기대한다”며 “국민과 정부 기업이 한마음 힘 모으면 디지털 강국 꿈이 아니라 우리 현실 되리라 확신한다”고 덧붙였다.

한 대표는 발표를 진행한 춘천 데이터 센터 각에 대해 “수백년동안 8만대장경을 보존하고 후대에 지식을 전달한 장경각에서 각에서 이름을 따왔다”며 “20년간 네이버 이용자들의 일상과 다양한 정보 모인 커다란 데이터 댐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폭발적으로 늘어 네이버는 세종시에 제2데이터센터를 구축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네이버는 데이터센터를 브레인 역할을 하는 브레인데이터센터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한 대표는 브레인리스 로봇 어라운드를 소개하며 “수십대 로봇을 동시에 정밀 제어하며 로봇을 더 작고 저렴하게 만들어 더 많은 분들이 부담없이 일상에서 로봇을 활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3차원 고정밀 지도제작 로봇 ‘M1X’도 소개했다.

M1X에 대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를 쌓으면 복잡한 골목도 네비게이션처럼 정확한 길안내가 가능하며 데이터 가능성과 소중함 잘 알고있는 네이버이기에 데이터를 통해 사회발전에 기여하겠다”고 설명했다.

네이버는 온라인 가게 스마트스토어를 통해서도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한 대표는 “스마트스토어 거래가 늘면서 손님 연령별 인기상품, 지역구매 등 새롭고 가치가 있는 데이터가 나오고 AI를 활용해 빅데이터 기반 통계도 제공해 매출이 점점 더 늘어나면서 새로운 일자리 만들어지는 긍정적 흐름생기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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