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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홍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홍콩 디즈니랜드 재휴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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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 홍콩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강화…홍콩 디즈니랜드 재휴업

기사승인 2020. 07. 1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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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NHAP NO-0065> (REUTERS)
지난 1월 26일(현지시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영업을 일시 중단한 홍콩 디즈니랜드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서있다./사진=로이터 연합
전 세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2차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홍콩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한다. 홍콩 디즈니랜드도 내일부터 다시 문을 닫는다.

1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홍콩 정부가 코로나18 재확산을 막기 위해 다음날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강화된 조치에 따르면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고 이를 지키지 않으면 5000 홍콩달러(약 78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당 내부 이용도 제한되며 오후 6시 이후로는 테이크 아웃만 가능하다.

캐리 람 홍콩 행정장관은 전날 집회 인원수 제한을 당초의 50명에서 4명으로 대폭 축소했다. 헬스장이나 게임센터 등도 일주일간 영업을 중단한다.

홍콩 디즈니랜드도 정부의 요청에 따라 15일부터 일시적으로 영업을 중단한다고 전했다. 이미 구매한 입장권은 구입한 날짜부터 6개월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하는 경우 환불도 해준다.

홍콩 디즈니랜드는 코로나19가 확산하기 시작한 지난 1월 영업을 중단했다가 지난달 18일 영업을 재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한 달도 채 안돼 다시 문을 닫게 됐다.

홍콩은 지난 5월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다가 이번 달 들어 다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13일까지 8일간 홍콩에서 180명 이상 코로나19 감염자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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