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현대중공업지주, 배당투자 메리트 유효…목표가↑”

“현대중공업지주, 배당투자 메리트 유효…목표가↑”

기사승인 2020. 07. 15. 08:06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KB증권은 15일 현대중공업지주에 대해 배당 메리트가 유효하다가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27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지주의 2분기 매출액은 3조5460억원, 영업이익 785억원을 기록해 모두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이라며 “현대오일뱅크 매출액이 제2공장 정기보수와 시황 회복 지연으로 크게 감소하고 현대글로벌서비스의 벙커링 매출도 국제유가 하락 영향이 있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정 연구원은 “현대중공업지주 주가는 저점 대비 45.8% 상승했다”며 “이러한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밸류에이션 측면에서의 메리트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주당 1만2000원의 현금배당이 예상되는데 이에 따른 배당수익률은 5.1%에 이른다”고 덧붙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