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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2030 겨냥한 ‘이마트 신촌점’ 16일 개장

이마트, 2030 겨냥한 ‘이마트 신촌점’ 16일 개장

기사승인 2020. 07. 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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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는 서울 마포구 노고산동에 ‘이마트 신촌점’을 개점한다고 15일 밝혔다.

16일 개장하는 이마트 신촌점은 그랜드플라자 건물 지하 1층부터 지하 3층까지 3개층에 들어선다. 영업 면적 1884㎡(570평) 규모다.

이마트는 신촌지역에 20~30대 인구 비중이 40%로 높고, 1~2인 가구가 많은 점을 반영해 ‘소단량 그로서리MD’ 중심으로 매장을 운영한다. 신선식품·가공식품 등 식료품 매장이 1570㎡(475평) 규모로, 전체 면적의 83%를 차지한다.

지하 1층은 장보기용 신선식품 위주로 구성했다. 1~2인 용 회 및 초밥과 간편 디저트 과일·초간단 요리 채소·샐러드 등 소단량 품목을 기존 이마트보다 20~30% 정도 확대 구성했다. ‘피코크 밀키트존’과 ‘견과류 특화매장’도 지하 1층에 들어선다.

지하 2층은 지하철 2호선 신촌역과 연결되며, 구매 후 바로 먹을 수 있는 간편 먹거리존을 전면에 배치했다. 대학가 상권을 타깃으로 218㎡(66평) 규모의 ‘와인 앤 리큐르’ 주류 통합 매장을 선보인다. 대중적인 초저가 와인부터 수입맥주와 양주 등 대학가에 맞춘 특화 매장을 구성했다.

양원식 이마트 신촌점장은 “이마트만의 차별화된 신선식품 경쟁력을 신촌 지역에 선보이게 됐다”면서 “신촌 지역의 대표 장보기 장소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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