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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公 충남본부, 배수개선사업에 총력…장마철 침수피해 예방 기여

농어촌公 충남본부, 배수개선사업에 총력…장마철 침수피해 예방 기여

기사승인 2020. 07. 1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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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수개선을 위해 주변 토사를 정리한 예당간선의 모습./제공=농촌공사 충남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올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개선사업(배수장·배수로·배수문)을 조기 완공과 부분 준공해 이번 장마에 주요시설물 등을 임시 가동해 지역 침수피해를 최소화하는데 기여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는 지난 5월부터 우기 전 배수시설 공사 완료 가능 지구를 선정하고 △우기대비 주요 시설물 및 공사현장 안전점검 △우기철 활용가능시설 중점점검 △배수설비 작동 및 관리상태 △유수지 및 배수로 정비 상태, 배수로 준설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올해 배수개선 사업은 19지구 408억원으로 배수장 2곳(논산 아호·부인), 배수문 5곳(서천 삼산·동산지역, 홍성 화양지역, 예산 용동지역, 보령 대천지역), 배수로 정비 3.6㎞, 배수로 준설 15.1㎞를 완료해 배수를 원활하게 해 농경지 침수피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논산·부여·서천지역은 과거부터 침수피해로 인한 재산피해 규모가 큰 지역인데 우기 전 배수로 준설 및 배수문 확장 등으로 침수피해를 최소화했다.

안중식 농어촌공사 충남본부장은 “향후 집중호우 및 장마에 대비해 배수장 등 주요 배수시설의 철저한 관리 및 선제적 대응으로 농작물의 침수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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