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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칸영화제 이어 시체스국제영화제도 공식 초청

‘반도’, 칸영화제 이어 시체스국제영화제도 공식 초청

기사승인 2020. 07. 1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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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
오늘(15일) 개봉한 영화 ‘반도’가 시체스영화제에 공식 초청 받았다/사진=NEW
영화 ‘반도’가 칸에 이어 시체스영화제에서도 공식 초청을 받았다.

오늘(15일) 개봉하는 영화 ‘반도’(감독 연상호)는 ‘반도’는 ‘부산행’ 그 후 4년, 폐허가 된 땅에 남겨진 자들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제53회 시체스영화제 측은 15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반도’(연상호 감독)의 공식 초청 사실을 밝혔다. 이 영화제는 매년 스페인의 휴양도시 시체스에서 개최된다.

SF·액션·판타지·공포 등의 판타스틱 장르 영화를 소개하고 시상하는 국제 영화제다. 오는 10월 8일부터 18일까지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정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연상호 감독은 전편인 ‘부산행’으로 2016년 열린 제49회 시체스영화제에서 감독상과 시각효과상을 수상해 이번 ‘반도’ 수상에도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개봉일인 이날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실시간 예매율은 88.4%, 예매관객수 19만8562명이다. ‘반도’는 한국 영화 최초로 IMAX·4DX Screen·4DX·스크린X 등 다양한 포맷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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