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 모집

4개 분과로 비젼만들기, 핵심과제 도출, 의사결정 등 역할

김천시 전경

경북 김천시가 20년후 도시변화의 미래상을 담기 위해 204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 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15일 김천시에 따르면 2040년 김천 도시기본계획은 시의 바람직한 미래상, 장기발전방향 및 도시공간구조, 교통·환경·문화 등 각 분야의 부문별 정책 및 계획을 수립하는 종합계획으로 시 정책의 기본이자 미래 청사진 역할을 담당한다.

모집대상은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모집인원은 50명 정도로 무보수 명예직이다.

모집기간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로 시청 홈페이지 배너창 및 고시공고에서 다운로드 또는 읍·면·동주민센터 비치된 신청서를 작성해 방문·우편·팩스 및 이메일로 시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다음 달 초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시민참여단 운영은 산업·경제, 교육·복지·안전, 관광·문화·환경, 도시·주택·교통의 4개분과 구성돼 비전만들기, 핵심과제 도출, 의사결정 등 과정을 거쳐 도출된 의견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2040년 도시기본계획 수립(안) 작성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정체성 확립을 통해 김천의 미래를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구상하는 시민참여형 공감계획으로 시민과 소통하고 상호간 이해와 배려가 함께하는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