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익산 인화동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사업’후보지‘ 선정

익산 인화동 쪽방촌 ‘주거환경개선사업’후보지‘ 선정

기사승인 2020. 07. 15. 10: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국토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 합동 도시재생 뉴딜연계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50억포함 생활SOC시설비 총 83억확보, 10월까지 개발구상 용역 추진
익산시
익산시 청사
전북 익산시가 도시재생 뉴딜연계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공모사업에 ‘인화동 쪽방촌 지역’이 선정됐다.

15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5월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합동으로 전국 대상으로 공모 신청서를 접수받아 서면심사와 현지실사를 통해 ‘인화동 쪽방촌 지역’을 최종 후보지를 선정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현 정부의 핵심사업인 도시재생 뉴딜연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올해 국토교통부에서 처음으로 시행하는 공모 방식이다.

시는 그동안 주거환경이 열악한 인화동 쪽방촌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여건분석 등 공모사업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이번 공모선정으로 시는 마중물사업비로 국비 50억원을 포함 총 83억원을 확보해 지역 주민들을 위한 생활SOC시설 등을 조성하며 LH는 주민들을 위한 아파트 건립, 경로당 등 주민 복리시설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역은 1945년 해방 직후 의지할 데 없는 이들이 하나둘씩 모여 살게 되면서 형성된 지역으로 현재 23가구 34여명의 어르신들이 살고 있다”며 “관련 행정 절차 및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여 지역 주민들이 안락하게 살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