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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액 치료비 걱정한다면…‘CI·GI보험’으로 중증질환 보장강화

고액 치료비 걱정한다면…‘CI·GI보험’으로 중증질환 보장강화

기사승인 2020. 07. 1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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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심장질환 등 중증질환 진료비 연평균 7% 증가
1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약 3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보험업계는 ‘CI(Critical Illness)보험 또는 GI(General Illness)보험’이 중증질환 교액 치료비 보장에 효율적이라고 밝혔다.

15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고액의 진료비가 드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의 최근 5년(2014~2018년도)간 진료비가 연평균 11.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자 수는 연평균 4.1%씩 늘어났다. 2018년에는 1인당 진료비(711만8000원)가 연평균 7.5%씩 증가했다.

여기에 점차 수술시 최신 수술기법 적용과 고가의 장비 사용으로 수술비 또한 고액화 되어가고 있는 추세다. 최근 국민건강보험공단 통계에 따르면 1인당 1000만원을 초과하는 고액환자의 진료비가 전체 진료비의 약 32.5%를 차지했다.

중증질환 보장을 위해 생명보험업계는 CI보험과 GI보험을 추천하고 있다. CI보험은 ‘중대·치명적 질병’이나 ‘중대한 수술’ 등 발생시 약정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지급해 보험가입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한 보험이다. GI보험은 기존 CI보험의 약관상 질병정의방식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한국표준질병 사인분류(KCD)에 따라 보장 질병을 판단하도록 변경했다. 실질적인 보장은 CI보험과 비슷하다.

새로워진 CI보험과 GI보험은 보장범위를 8개에서 45개까지 확대했다. 또 사망중심 보장에서 경증질환부터 증상별 단계적으로 보장해 보장체계의 구조적 단점을 개선했다.

사망보험금도 100%까지 선지급 비율이 확대됐다. 이밖에 수술에 대한 중복 특약 가입이 가능하다. 여성 전용 특약의 경우 여성생식기암 및 유방암 보장과 임산부보장특약 등을 넣을 수있따. 발병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중증치매, 일상생활장해 등 장기간병상태(LTC)도 특약을 통해 종신까지 보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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