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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진 주제네바 1등 서기관, WTO 금융서비스무역위 의장 선출

양서진 주제네바 1등 서기관, WTO 금융서비스무역위 의장 선출

기사승인 2020. 07. 15.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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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서진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 1등 서기관./제공=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4일 양서진 주제네바 대한민국대표부 1등 서기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국제무역기구(WTO)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에서 의장(임기 1년)으로 선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금융서비스무역위원회는 WTO 서비스무역이사회(CTS) 산하 4개 위원회 중 하나다. 금융서비스 무역에 영향을 미치는 각국의 규제 정책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WTO 서비스무역협정(GATS) 상의 금융서비스 조항 이행을 감독한다.

WTO 회원국 164개국은 이번 위원회 개최에서 기술발전에 따른 금융환경 변화에 대한 WTO 차원의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금융서비스 규제 관련 애로 해소를 위한 투명성 강화 방안 등도 협의했다.

산업부는 “금융서비스 시장의 초국경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이 한층 가시화 되고 있다”며 “이번 의장직 진출은 WTO 내의 금융서비스 논의에 대해 우리측이 적극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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