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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 새단장 송계자동차야영장 16일 개장

월악산국립공원, 새단장 송계자동차야영장 16일 개장

기사승인 2020. 07. 15.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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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 데크쉼터, 전망대 등 복합체험공간으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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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새롭게 단장한 송계자동차야영장 모습./제공=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가 정비를 위해 운영을 중단했던 송계자동차야영장을 16일부터 개장한다.

15일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새롭게 단장한 월악산 송계자동차야영장(충북 제천시 한수면 송계리)은 총 67동 규모(자동차영지 61동, 카라반영지 6동)로 야영장 내부에 흐르는 실개천, 데크쉼터, 영봉 전망대 등 영내 체험시설을 설치해 기존의 단순한 캠핑장에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거리가 있는 복합 체험공간으로 변모했다.

또 야외 개수대, 화장실 및 영지별 전기인입, 주차공간 개선 등 다변화 하는 캠핑트렌드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야영 인프라 시설을 대폭 보강했다.

이의준 공원 탐방시설과장은 “송계자동차야영장은 월악산 영봉의 웅장한 풍경과 시원한 송계계곡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켜주는 대국민 휴양공간”이라며 “시설 점검 등 철저한 개장준비를 거쳐 쾌적하고 안전한 야영을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계자동차야영장은 16일부터 예약제로 운영하고, 국립공원공단 예약통합시스템에서 최대 2박3일까지 예약이 가능하며 전화예약은 불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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