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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 ‘제24회 무주반딧불축제’ 전격 취소

무주군, ‘제24회 무주반딧불축제’ 전격 취소

기사승인 2020. 07. 16.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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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무주군은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월 개최 예정이었던 무주반딧불축제를 전면 취소했다.사진은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는 황인홍 무주군수./제공=무주군
전북 무주군이 16일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9월 개최 예정이었던 무주반딧불축제를 전면 취소했다.

이날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지역감염이 심각한 상태”라며 “가을 대유행까지 예고가 되고 있어 우리 군도 군 의회와 주민들의 중지를 모아 부득이 축제 취소라는 특단의 결정을 내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특히 황 군수는 “침체 일로에 있는 관광과 지역경제를 생각하면 안타깝지만 지금은 코로나19 창궐을 막고 군민과 지역의 안전을 확보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2018 · 2019 2년 연속 정부지정 문화관광 대표축제, 전라북도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무주반딧불축제는 올해 명예 문화관광축제에도 선정된 바 있다. 또 올해 24회 째로 9월 5일부터 13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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