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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대행사 선정

한국토지신탁,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대행사 선정

기사승인 2020. 07. 1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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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신탁_원주 단계 조감도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조감도. /제공=한국토지신탁
한국토지신탁이 ‘원주단계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의 사업대행자로 선정됐다.

16일 한국토지신탁에 따르면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11일 단계동 원주웨딩타운에서 개최된 조합총회에서 약 75% 지지로 이 같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 원주시 단계동 791번지 일원에 지하4층에서 지상29층 아파트 17개동에 총 1612가구(일반분양 820가구)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것이다.

원주종합버스터미널이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AK프라자가 인접한 거리에 있다. 치악체육관, 종합체육관, 원주 세브란스병원이 인근에 있다. 북원초등학교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한편, 이번 사업은 지난 2003년 추진위구성 승인과 조합설립인가를 얻었지만 이후 부동산 경기 침체 등의 이유로 사업이 제자리걸음을 걸었다.

이번 사업대행자 선정에는 이례적으로 5개의 신탁사가 동시 입찰하며 치열하게 경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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