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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 20일부터 제한영업 시작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 20일부터 제한영업 시작

기사승인 2020. 07. 18.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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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휴장중인카지노일반영업장입구
휴장중인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 입구/ 강원랜드 제공
강원랜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휴장했던 카지노 일반영업장을 20일부터 제한영업하기로 했다.

강원랜드 카지노 일반영업장은 이날 오전 10시에 개장한다. 입장 전일에 사전예약을 받아 ARS추첨을 통해 선정된 75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지난해 강원랜드 일반영업장의 일평균 입장 고객은 7869명이다. 강원랜드는 고객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9.5%에 해당하는 75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제한영업을 실시하기로 했다.

직원과 손님이 대면하지 않는 머신게임과 전자테이블 게임만 운영된다. 강원랜드는 한 자리를 비워 일정 거리를 두고 운영할 방침이다. 카지노 영업장에 입장하는 모든 고객과 직원들은 발열검사, 마스크 착용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강원랜드는 정부 방역지침에 더해 공조설비 살균시스템 설치, 고객직원 간 비말가림막 설치, 사회적거리두기 바닥스티커 부착, 직원 생활방역 실천 교육, 실외흡연실 추가설치, 입구 살균매트 설치 등의 강도 높은 방역대책을 세우고 제한영업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제한영업 기간 동안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적용지역 거주자들은 제한해제 시까지 입장이 불가하다. 개장일정은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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