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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호텔앤드리조트, 휴양형 프리미엄 호텔 여수 벨메르 오픈

한화호텔앤드리조트, 휴양형 프리미엄 호텔 여수 벨메르 오픈

기사승인 2020. 07. 20.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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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본 -01. 벨베르 바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전경
여수 벨메르/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24일 전남 여수 웅천지구에 휴양형 프리미엄 호텔 ‘여수 벨메르’를 오픈한다.

여수 벨메르는 한화건설이 완공한 포레나 여수웅천 디아일랜드 복합 단지 내 자리했다. 전체 연면적 13만149㎡(약 3만9400평) 중 호텔 규모는 약 2만1767.20㎡(약 6,600평)으로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29층 건물의 3층부터 8층까지 호텔 100실을 운영한다. 단지 내에는 17층 규모의 오피스텔 1개 동과 29층 규모의 생활숙박시설 4개 동이 들어섰다.

호텔 객실은 고객의 방문 목적 및 동반인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스탠다드, 슈페리어 스위트, 프리미어 스위트 등 총 8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전 객실은 바다 조망이 가능하며, 평균 객실 크기는 19평으로 설계했다.

이 외에 레스토랑, 카페, 세미나실, 사우나 등의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췄다. 카페에는 지역 내 핫플레이스로 유명한 브랜드 ‘리트 커피’ 프리미엄 점 ‘리트 커피 시그니처’가 입점했다. 로비와 사우나에서는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아웃도어풀은 사계절 이용 가능하다. 이그제큐티브 라운지와 마리나 콘텐츠도 선보인다.

문석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대표이사는 “고객에게 다양하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고객 니즈와 트렌드를 반영한 프리미엄 해양 호텔 여수 벨메르를 론칭했다”라며, “한화리조트에서 제공하는 특별한 휴식과 새로운 경험, 다채로운 로컬 음식과 해양 액티비티를 마음껏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여수 벨메르가 들어선 웅천지구는 ‘동양의 시드니’로 불린다. 주변에는 여의도공원 1.5배 크기의 이순신공원과 해변문화공원, 이순신마리나를 비롯해 오동도, 돌산도, 해수욕장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는 2022년 완공 예정인 300척 규모의 국가 거점형 마리나 항만과 뽀로로 테마파크·호텔·전망대·박물관 등이 들어서는 오션퀸즈파크가 완공을 앞두고 있다. 2025년에는 루지 짚 와이어 등 체험시설과 휴양시설을 갖춘 여수 챌린지파크 개발이 완료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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