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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1m 높이서 짜릿한 엑티비티...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 투어’ 오픈

541m 높이서 짜릿한 엑티비티...롯데월드타워 ‘스카이브릿지 투어’ 오픈

기사승인 2020. 07. 20.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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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브릿지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투어/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가 24일 스카이브릿지 투어를 선보인다.

스카이브릿지는 롯데월드타워의 가장 꼭대기에 위치한, 두 개로 갈라진 구조물 사이를 연결한 11m 길이의 다리다. 지상에서 따진 높이는 무려 541m. 야외 상공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라는 것이 서울스카이 측 설명이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이름처럼 이 다리를 건너는 고공 체험 어트랙션이다.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투어/ 롯데월드 제공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투어/ 롯데월드 제공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최대 12명이 1개조로 체험한다. 인솔 직원이 동행하는 가운데 1시간 동안 진행된다. 117층의 ‘스카이스테이션’에서 안전교육을 받고 헬멧과 등반용 하네스 등 장비를 착용한 후 루프에 올라 스카이브릿지를 걷는다. 가는 동안 118층 투명 유리 바닥 ‘스카이데크’, 120층 야외 테라스 ‘스카이테라스’를 지난다. 스카이브릿지에서 하늘 보고 뒤로 걷기, 팔 벌려 뛰기 등 고공 스릴을 만끽한다. 각종 미션과 함께 아찔한 사진도 남길 수 있다.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기상악화일 및 동절기를 제외한 매주 수요일에서 일요일 오후 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만 12세 미만, 체중 120kg 초과, 신장 140cm 미만이나 혈압 및 심장, 근골격 및 근육계통 등의 질환 보유자, 계단 이동이 어려운 이들은 이용이 불가하다. 전망대 입장, 스카이브릿지 투어, 사진 촬영 및 인화가 포함된 입장료는 1인 기준 10만원.

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스카이브릿지 투어/ 롯데월드 제공
스카이브릿지 투어는 개장 후부터 서울스카이가 꾸준히 지향해온 ‘체험형 전망대’ 콘텐츠의 정점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서울스카이는 단순한 국내 최고층 전망뿐만 아니라 공연, 전시, 액티비티 등 다양한 콘텐츠가 함께하는 글로벌 복합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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