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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국내 테마파크 최초 자동차극장 24일 오픈

서울랜드, 국내 테마파크 최초 자동차극장 24일 오픈

기사승인 2020. 07. 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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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랜드
서울랜드 제공

서울랜드가 언택트(비대면) 트렌드를 반영해 국내 테마파크 최초로 자동차극장을 선보인다. 

서울랜드는 국내 최대 멀티플렉스 CGV와 협력해 24일 피크닉존에 자동차극장 ‘CGV X CAR CINEMA’를 개장한다. 영화가 상영되는 피크닉존은 서울랜드 원내가 아닌 별도의 공간으로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여 있다. 기존 자동차극장과 달리 자연 속에서 힐링을 느낄 수 있을뿐만 아니라 최근 언택드 트렌드에도 부합하는 장소라고 서울랜드 측은 설명했다. 100여대의 차량이 동시에 관람 가능한 규모다. 

개장 첫날인 24일에는 최근 흥행몰이 중인 최신영화 ‘반도’의 특별 상영이 예정돼 있다. 이 외에 ‘강철비2: 정상회담’ ’밤쉘’ ‘#살아있다’ 등 최신작과 화제작이 상연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차량 1대당 2만2000원. 현장발권 뿐만 아니라 기존 CGV 모바일 앱과 홈페이지에서 예매도 가능하다. CGV 예매 페이지에서 CGV강남 클릭 후 CGV X CAR CINEMA 영화를 선택할 수 있다. 

자동차극장 티켓 소지자가 영화 관람일로부터 1개월 안에 서울랜드에 방문할 경우 ‘서울랜드 AFTER 2 파크이용권’을 정상가 대비 60%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할 수 있다. 영화 티켓 1장 당 4인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단순히 자동차극장 사업 진출 차원이 아닌, 관람객들에게 제공하는 콘텐츠 확대와 서울랜드를 활용한 다양한 상품 개발을 위한 도전”이라며 “서울랜드는 관람객들의 달라진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지속적으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랜드에서는 지난 11일 어트렉션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즐기는 여름축제 ‘뮤직바캉스’가 한창이다. 서울랜드의 대표 여름 콘텐츠인 ‘워터워즈-썸머파이트’도 열린다. 빛축제 ‘루나파크’는 밤이 즐거운 볼거리다. 국내 최초로 도입된 야간 3D맵핑쇼 ‘EDM 피에스타’, 시대별 뮤직 댄스 공연, 루나레이크를 배경으로 벌이는 ‘루나밴드’의 라이브 음악 공연이 힐링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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