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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공노조 “통합신공항 군민 선택 존중해야”

군위군공노조 “통합신공항 군민 선택 존중해야”

기사승인 2020. 07. 2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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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 공항관련 성명서발표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이 통합신공항 관련 성명을 발표했다./제공=군위군공노조
경북 군위군청공무원노동조합은 최근 극한 대립과 반목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통합신공항 이전 사태에 대해 “군민의 선택을 존중해야 한다”는 내용의 성명을 발표했다.

26일 군위군공노조는 성명을 통해 “평소에는 군위에 관심도 없던 단체들이 몰려와 스스로 알지도 못하는 내용을 호소문이라 발표하고 영혼없이 사진만 찍고 가는 사태에 대하여 개탄한다”며 “군민들의 노력과 눈물을 조금이라도 생각해봤다면 이렇게 섣불리 행동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개탄했다.

특히 “대구시와 경북도 공무원노조 동지들에게도 군민에 대한 배려가 너무 부족한 것이 아닌지 스스로 자문하라”고 촉구했다.

이어 “공항의 발전도 군민과 함께하며 공항의 소음도 군민이 감내할 사항”이라며 “군민들의 선택을 존중하고 그 선택을 따를 것이며 군민과 함께 이 난관을 헤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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