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lip20200728085139 | 0 | 상주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감도./제공=상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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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스마트농업추진단이 28일 사벌국면 엄암리에서 지역 주민과 남영숙 경북도의원, 안창수 시의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에 대한 현장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 설명회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 개요와 주요사업 설명, 현장 내 공사 진행 과정 및 향후 예정 공정 안내, 주민 질의 및 건의사항 청취와 사업현장 견학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설명회는 지역 주민과 상생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사업 이해도를 높여 민원을 사전에 해소하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사벌국면 엄암리 일원에 42.7㏊ 조성되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2018년 8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후 2022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시설로 청년농업인 육성을 위한 청년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기술·기계장비 검인증이 이뤄지는 실증단지, 연구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는 지원센터, 빅테이터센터 등이 있다.
이건희 스마트농업추진단장은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경북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성공은 현장에서의 문제를 직시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때 가능하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얻은 조언을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