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정재현 상주시의장, 진선미 국토위원장에 현안사업 협조 요청

정재현 상주시의장, 진선미 국토위원장에 현안사업 협조 요청

기사승인 2020. 07. 28. 16:5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정재현 상주시의회 의장,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국회방문 (1)
정재현 상주시의회의장(왼쪽)이 28일 국회를 방문해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에게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있다./제공=상주시의회
정재현 경북 상주시의회 의장이 28일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의 조기 건설 등 지역 현안사업 설명을 위해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실을 방문했다.

정재현 의장은 진선미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수서~김천~거제를 연결하는 중부내륙 철도 구간 중 유일한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내륙철도의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와 조기 건설을 요청했다.

현재 중부내륙철도 수서~문경 구간은 공사가 진행 중이고 남부내륙철도 김천~거제 구간은 기본계획 수립 중인 반면에, 이 두 구간을 잇는 문경~상주~김천 구간만 단절돼 있다.

그간 국가 철도 계획에서 외면 받아 온 상주시민 모두가 간절히 염원하고 있지만 사업의 경제성 부족이라는 벽에 막혀 문경~상주~김천 구간(73㎞)만 미 연결 상태다.

정 의장은 “정부는 지역 간 발전의 기회균등 촉진 및 지역발전 역량을 높이고 수도권과 중·남부지역의 지역 경제 거점을 아우르는 신성장 벨트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의 축을 완성하기 위해 중부선 철도 건설에 나섰지만 다른 구간들이 손쉽게 공사에 들어간 것과 대비해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지연으로 상대적 박탈감마저 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상주시의 최대 현안인 서울 수서와 경남 거제를 잇는 중부선 철도 가운데 미 연결 구간인 문경~상주~김천 구간의 조기착공과 예비타당성 조사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