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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양돈농가 축산악취 개선 교육 시행

상주시, 양돈농가 축산악취 개선 교육 시행

기사승인 2020. 07. 29.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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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의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제공=상주시
경북 상주시가 29일 명실상감한우 홍보테마타운에서 시 축산 담당자 및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개선 교육을 실시했다.

상주시와 (사)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한 이날 교육에는 (사)대한한돈협회 소속 김동수 컨설턴트가 축산 악취의 주범인 분뇨의 퇴비화와 악취개선에 대해 강의했다.

(사)대한한돈협회는 상주시 전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악취개선 컨설팅을 진행해 농가별 악취 상태를 진단하고 맞춤형 악취개선 방법까지 처방할 계획이다.

임점용 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장은 “축산 악취가 심각한 양돈 농가들을 대상으로 의식개선 및 농림축산식품부 등 관계부처의 제도적 지원, (사)대한한돈협회·축산환경관리원의 컨설팅지원 등을 통해 향후 지역 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축산 농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동혁 시 경제산업국장은 “악취로 축산 농가와 주민과의 갈등이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시와 (사)대한한돈협회, 축산 농가가 자발적으로 악취 개선에 나서 다행”이라며 “축산과 환경의 조화, 주민과 축산 농가가 함께할 수 있는 축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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