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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최룡해, ‘광천닭공장’ 시찰... 식량난 해소 기대감

북한 최룡해, ‘광천닭공장’ 시찰... 식량난 해소 기대감

기사승인 2020. 07. 29.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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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이어 최룡해도 민생현장 시찰
최룡해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29일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리에 건설 중인 광천닭공장을 찾았다고 노동신문이 보도했다. /노동신문 홈페이지 캡처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겸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이 광천닭공장(양계장)을 방문하며 민생 챙기기에 나섰다. 북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여파 등으로 경제난이 닥치자 식량난 해소에 적극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9일 최룡해 상임위원장이 황해북도 황주군 광천리에 건설 중인 광천닭공장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최 상임위원장은 현장을 돌아보면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뜻에 따라 공사를 최상의 수준으로 진행하며, 일정도 계획대로 맞출 것을 시공지도 일꾼들과 건설자들에게 주문했다고 노동신문은 전했다.

노동신문은 이어 “최 상임위원장이 장마철 조건에 맞게 배수체계를 바로세울 데 대하여 언급하고 원림녹화사업과 구획 도로 포장에서 나서는 구체적인 문제들을 토의하였다”고 말했다.

광천 닭공장은 지난 23일 김 위원장이 ‘닭공장 현대화의 본보기’ 공장으로 건설할 것을 지시하기 위해 시찰했던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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