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과 소방청은 지난 2013년부터 이 같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포스코건설 현장 임직원들과 지역 소방서 대원들이 화재 위험에 노출돼 있는 가정의 집수리와 화재예방시설을 설치한다.
올해는 서울, 인천, 경기, 강원, 충북, 전북 등에서 화재에 취약한 120가구를 선정해 단독 경보형 화재 연기 감지기, 열 감지기, 분말소화기, 간이 소화기, 구조 손수건 등으로 구성된 화재안심키트를 설치할 계획이다. 낡은 배전판, 전선, 벽지와 장판 등을 교체도 병행한다.
이와 함께 소방차가 통행할 수 없는 다가구 주택 밀집 골목길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골목소화기도 설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