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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 출범…車산업 위기극복 공동 대응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 출범…車산업 위기극복 공동 대응

기사승인 2020. 07. 3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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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노총, 현대차 노사 등
울산지역 자동차 산업 위기극복에 대한 노사정 간의 공감대 형성과 공동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출범했다.

울산 노사정 대표와 관계자 등 100여명은 30일 문수컨벤션 다이너스티룸에서 ‘울산자동차산업 노사정 미래포럼(이하 노사정미래포럼)’을 개최했다.

‘노사정미래포럼’은 울산시, 고용노동부, 지역 노동계, 경영계가 최근 자동차산업 생태계의 전환과 코로나 경제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긴밀한 노사정 네트워크 구축과 사회적 대화의 필요성을 공감하면서 추진됐다.

지난달 25일 울산시, 현대차 노사, 민주노총, 금속노조, 울산상공회의소, 울산고용노동지청 등 관련 기관·단체 간 사전 실무협의회를 거쳐 이날 전격 닻을 올렸다.

이날 포럼에서는 △백승렬 어고노믹스 대표의 ‘디지털화에 따른 자동차산업의 변화와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 △이항구 산업연구원 박사의 ‘미래차 산업과 일자리 전망’에 대한 주제발표에 이어 울산대 사회과학대학 조형제 교수의 사회로 참석자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에서 노사정 대표 및 관계자들은 현재 자동차 산업 및 부품산업의 변화와 위기에 대해 인식을 같이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지혜를 모아 나가기로 했다.

향후 관련 기관·단체 실무진으로 구성된 ‘실무워킹그룹’을 통해 운영방안을 논의하고 ‘노사정 미래포럼’을 정기적으로 개최해 위기극복을 위한 공동대응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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