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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56.9% “나는 ‘잠재적 이직자’”

직장인 56.9% “나는 ‘잠재적 이직자’”

기사승인 2020. 07. 30.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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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적 이직자 현황 20-0730
취업포털 잡코리아는 지난 13~26일 남녀 직장인 1331명을 대상으로 이직 트렌드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 중 56.9%가 ‘기회가 오면 이직을 검토할 의향이 있는 잠재적 이직자’라고 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어 ‘적극적으로 이직을 알아보고 있다’(28.6%), ‘아직은 이직할 생각이 없다’(14.4%) 순으로 조사됐다.

잠재적 이직자 비율을 기업형태별로 보면 △외국계기업(63.1%) △대기업(62.8%) △중소기업(55.6%) △공기업(53.9%) 순으로 집계됐다. ‘아직 이직할 의향이 없다’고 답한 비율을 보면 △공기업(34.7%) △대기업(21.2%) △외국계기업(10.8%) △중소기업(8.2%) 순으로 나타났다.

‘평소 이력서 관리 여부’에 대해선 △생각 날 때 마다 가끔씩 업무성과나 이력서를 정리해 두고 있다(56.5%) △이력서 관리를 전혀 하고 있지 않다(23.9%) △정기적으로 이력서를 업데이트 하고 있다(19.6%) 순으로 집계됐다.

‘올 여름 휴가 시즌 동안 이직·취업 준비 계획 여부’에 대해선 ‘여름휴가를 떠나겠다’(52.7%)가 ‘이직준비를 할 예정’(47.3%)보다 높았다.

이들이 여름휴가 대신 이직준비를 하는 이유로는 △코로나19 여파로 휴가를 떠나기 불안해서(31.2%) △휴가 기간 동안 여유롭게 이직할 기업도 알아보고 지인들도 만나려고(30.5%) △평소 직장생활 중에는 이직준비가 눈치 보여서(19.7%) 등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여름휴가 시즌 동안 이직준비 계획(복수응답 기준)은 △이력서 및 경력기술서 작성 및 업데이트(50.7%) △어학 및 자격증 준비(28.0%) △기업들의 채용공고 검색(26.6%) △면접준비(19.9%)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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