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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NSC 열고 탈북민 월북 대응방안 논의

청와대, NSC 열고 탈북민 월북 대응방안 논의

기사승인 2020. 07. 30.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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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국정원장·이인연 통일장관 첫 참석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방안 논의
이인영 통일부장관과 대화하는 서훈 안보실장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오른쪽)과 이인영 신임 통일부 장관이 지난 29일 청와대에서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서 인사를 나누고 있다. 왼쪽은 박지원 신임 국가정보원장. /연합뉴스
청와대는 30일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한 탈북민 월북 사건과 관련해 군 경계태세를 강화하는 방안과 함께 탈북민의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29일 문재인 대통령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이 처음으로 참석해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청와대는 전했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지난 2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주재한 제3차 외교전략조정회의에서 논의된 대외관계 발전 방안도 점검했다.

3차 외교전략조정회의에서는 최근 미중 등 주요국 간 갈등에 따라 국제 정세의 유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확대협력 외교, 일관성 있는 외교, 전략적 경제외교 등의 원칙에 따른 구체적 방안 등이 논의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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