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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코로나 확진자 6일연속 200명대

도쿄 코로나 확진자 6일연속 200명대

기사승인 2020. 08. 03.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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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이미지/제공 = 게티 이미지뱅크
도쿄도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해 3일부터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 등에 대해 영업시간 단축을 요청한다고 NHK가 보도했다.

도쿄도는 이날부터 이달까지 술을 제공하는 음식점과 노래방 영업시간을 오후 10시까지 줄이도록 했다.

영업시간 단축에 따른 중소 사업자에 대해서는 협력금으로 20만엔을 지급한다. 감염 방지를 철저히 하고 있다는 스티커를 붙이는 게 지급 조건이다.

도쿄에서는 친구, 동료등과 회식을 통해 코로나19에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스크를 쓰지않고 술을 마시고 가까운 거리에서 대화하는 등으로 감염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다.

지난 2일 기준 도쿄에서는 코로나19 신규확진자 292명이 나왔다. 일일 확진자가 300명을 밑도는 것은 4일만이다.

다만 6일 연속 일일 신규확진자는 200명을 웃돌았다.

이로써 도쿄 코로나19 누적확진자는 총 1만 3455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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