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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여름휴가·방학 등으로 시내버스 감차 운행

울산시, 여름휴가·방학 등으로 시내버스 감차 운행

기사승인 2020. 08. 0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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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5일~28일 시내버스 887대 중 10.7%(63개 노선 95대) 감소
울산시내버스
울산시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을 맞아 시내버스 일부노선을 감차 운행하기로 했다. 사진은 시내버스 정류장 모습./제공=울산시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울산지역 시내버스 일부노선이 감차 운행된다.

울산시는 기업체 휴가기간 및 중·고등학교 여름방학 기간에 맞춰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시내버스 171개 노선 887대 중 63개 노선 95대(10.7%)를 감차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주요 노선별 감차 및 감회 현황을 보면 106번(꽃바위~덕하)이 23대에서 18대로(92회→72회), 104번(율리~대왕암공원)이 18대에서 16대로(84회→77회)로 각각 감차 및 감회 운행된다.

또 307번(천상~태화강역)이 12대에서 10대로(72회→60회), 402번(율리~모화)이 13대에서 11대로(62회→52회) 각각 감차 운행된다.

시는 감차로 인한 버스 이용 승객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과거 방학기간 민원발생 노선 및 기업체 밀집지역 운행노선의 감차는 최소화했다.

또 감차 기간 이용 승객이 증가하는 노선 또는 불편이 많이 발생하는 노선은 감차운행 환원 조치를 시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중·고등학교 방학기간이 예년과 다른 점과 에너지 절약과 시내버스 업계의 운영적자 최소화를 위해 감차기간을 정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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