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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노동청, 기업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청년일 경험지원사업’ 신청·접수

대전노동청, 기업 ‘청년디지털일자리사업’·‘청년일 경험지원사업’ 신청·접수

기사승인 2020. 08. 03.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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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고용노동청은 기업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참여 신청·접수 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만 15~34세)을 신규 채용하려는 근로자 5인 이상 중소·중견기업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 또는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사전에 운영기관과 협의해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정된 기업은 12월 말까지 채용한 청년에 대해 최대 6개월까지 인건비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은 청년을 정보기술(IT) 활용 직무에 채용한 기업에 월 최대 180만원의 인건비와 간접노무비 10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청 내 11개 기관이 최대 4862명까지 지원한다.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을 단기 채용해 일 경험 기회를 부여하는 기업에 월 최대 80만원의 인건비와 관리비 1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전청 내 12개 기관이 최대 3196명까지 지원한다.

기업은 만 15~34세의 청년과 2개월 이상의 기간제 근로계약을 체결해야 하며, 채용한 청년에 대해 멘토를 지정하고, 자체 업무지도·교육 등을 실시해야 한다.

또,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마찬가지로 기업은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고, 4대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청년 일 경험 지원 사업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달리 채용 직무에 제한이 없고, 대학생 채용도 가능하다.

이한수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은 “청년 디지털 일자리 사업과 청년 일경험 지원 사업 추진 등에 있어 대전고용센터와 운영기관이 함께 참여기업을 모집하고, 지역의 많은 청년이 사업을 활용하도록 정보를 제공하는 등 청년고용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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