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형지엘리트 ‘2020 상해국제교복박람회’ 디자인 우수상 수상

형지엘리트 ‘2020 상해국제교복박람회’ 디자인 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20. 08. 03. 12:59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올해 첫 참가한 교복디자인대회 2위 수상
프리미엄 교복 선호하는 중국 학생복 시장 공략 박차
ㅇㅇ
형지엘리트의 2020 상해국제교복박람회 교복디자인대회우수상 수상작/제공=형지엘리트
형지엘리트의 중국 합자법인 상해엘리트는 ‘2020 상해국제교복박람회’의 교복디자인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3~25일 중국 상해에서 열린 박람회엔 상해엘리트, 이랜드 키드, 3M을 포함해 중국 교복업체와 원단 업체 등 400개 브랜드가 참가했다. 관람객은 3만5000여 명이 찾았다. 형지엘리트는 이번 전시에서 초등 제식라인과 고등 제식라인을 선보였다.

수상작은 초등학교 정장과 중고등학교 정장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중국 학생복 시장에서 프리미엄 교복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매년 상해국제교복박람회에 참가해 프리미엄 교복을 선보이고 있다”며 “국내 대표 교복 브랜드를 넘어 중국 교복 시장을 리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현지 시장을 공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형지엘리트는 2016년 11월 중국 패션그룹 빠오시니아오그룹의 계열사 보노와 합작법인 ‘상해엘리트’를 설립했다. 최근엔 중국 아이셩 국제교육그룹과 약 34억원, 하이량 교육그룹과 11억원대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는 상반기 목표 계약 금액의 120%를 초과 달성한 상태다.

업계에서 추정하는 중국 교복 시장 규모는 2020년 기준으로 약 51만 개의 학교와 약 2억 7000만명의 학생수를 고려해 20조원대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