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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에 토사물 쏟아져…평택서 매몰 사고 발생, 3명 중상·1명 구조 중

물폭탄에 토사물 쏟아져…평택서 매몰 사고 발생, 3명 중상·1명 구조 중

기사승인 2020. 08. 03.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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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매몰 사고 현장<YONHAP NO-2494>
3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의 한 공장 건물에 토사가 들이닥쳐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
중부지방에 갑작스럽게 많은 비가 내린 데 따라 경기도 평택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청은 3일 오전 10시49분 평택시 청북읍 후사리 한 공장에서 매몰 사고가 발생해 4명이 고립됐고, 이 중 3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3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나머지 1명에 대해서는 현재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번 사고는 많은 비가 쏟아진 탓에 공장 뒤편 토사물이 무너지면서 발생했다. 요구조자는 토사물이 건물을 덮치면서 미처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청은 현재 차량 22대와 구조인력 54명을 투입해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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