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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노인복지관 운영재개

당진시, 노인복지관 운영재개

기사승인 2020. 08. 0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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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지역 경로당도 전면 개방
당진시, 3일부터 노인복지관 운영재개
당진시 관계자들이 개관을 앞두고 복지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당진시
충남 당진시가 3일부터 보건복지부 운영재개 권고와 어르신의 개관요구에 따라 휴관 중이던 당진시노인복지관과 당진시남부노인복지관 운영을 재개했다.

이날부터 오는 16일까지는 15인 이내 소규모 프로그램으로 축소 운영하며 운영 재개 2주 후인 17일부터는 상황에 따라 점진적으로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은 재개관을 위해 전 시설 소독 및 방역계획, 단계별 프로그램 마련 등 철저한 사전준비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경로식당 운영을 위해 칸막이 설치 등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복지관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제한되고 이용자는 마스크착용, 출입 시 발열체크, 입실 전 손소독제 사용, 타인과 거리두기 등 이용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시는 올 여름 극심한 무더위 예고 및 어르신의 우울증 증가에 따라 지난달 20일부터 농촌지역 일부 경로당의 운영을 재개했으며 3일부터는 시내지역을 포함한 지역 내 343개 모든 경로당을 전면 개방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답답한 생활을 하셨던 어르신들께서 다시 활기를 찾기를 바란다”며 “시설 방역체계와 시설관리 등 모니터링에 철저를 기할 것이며 상황 발생 시 즉시 휴관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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