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가 코로나19로 휴관했던 실내 공공체육시설을 3일부터 재개방에 들어갔다.
운영에 들어간 시설은 시민체육광장에 있는 제1,2,3 체육관, 국민체육센터의 다목적체육관, 송죽다목적체육관 등이다.
이번 개방은 정부의 수도권 방역조치 완화에 따른 것으로, 군포시민과 군포시 체육단체, 산하단체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인원은 정원의 50%로 제한한다.
이용객들은 각 시설 입구에서 전자출입명부나 시 자체 출입명부시스템을 거쳐야 하며 타인과 2미터 이상 거리두기 등 체육시설 생활속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시는 이들 개방된 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즉각 운영을 중단할 방침이다.
앞서 시는 지난달 27일부터 관내 실외 공공체육시설을 재개방했으며, 휴관중인 체육시설들은 코로나19 상황 추이에 따라 단계적 재개방을 검토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