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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문화재단, 연극인 김경태 대표작 ‘생일 ·The dark’ 공연

강원문화재단, 연극인 김경태 대표작 ‘생일 ·The dark’ 공연

기사승인 2020. 08. 0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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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태 공연모습
김경태 공연모습/제공=강원도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원로예술인에 선정된 연극인 ‘김경태’의 대표작 ‘생일·The dark’를 7일부터 9일까지 춘천시 소극장 존(Zone)에서 연다고 3일 밝혔다.

강원도를 대표하는 원로 연극인 ‘김경태’는 1968년 연기를 시작해 지금까지 꾸준히 무대에 오르며 강원도 연극계 발전을 이끈 원로연극인이다.

미국 세계연극제 베스트 배우상, 스위스 국제연극제 그랑프리, 강원도 문화상 등을 석권했고 지난해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개최한 원로연극인들의 축제 ‘늘푸른연극제’에 선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강원문화재단의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을 통해 선보이는 연극 ‘생일·The dark’는 생일날 아침, 누군가를 기다리지만 아무도 오지 않는 한 남자의 이야기다.

이 작품은 배우 김경태의 연기철학과 삶에 대한 고찰을 담은 그의 대표작으로 2005년 캐나다 몬트리올 국제연극제에서 최고 작품상, 최고 남자배우상을 수상하며 예술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존 공연을 배우와 연기 중심으로 일부 재구성해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올해 강원문화재단 원로예술인지원사업’의 또 다른 주인공인 유진규 마임배우의 공연이 다음달 17~19일까지 춘천 요선시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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