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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환영…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사랑상품권’ 추가 발행 환영…지역경제 활성화 견인차 역할”

기사승인 2020. 08. 04.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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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순 시의원이 서울시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고 있다. / 사진=서울시의회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은 지난달 13일부터 자치구별 순차적으로 추가 발행되고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의 발행을 환영한다고 3일 밝혔다.


‘서울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지역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시가 자치구별로 발행하는 모바일 상품권으로써 지역내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제로페이 결제가 가능한 앱에서 구매한 후 사용할 수 있고, 기존의 제로페이 사용을 향상한 제로페이 결제와 연계해 사용이 용이하다.


봉양순 의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는 골목상권과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 영향을 끼치고 있어 추가로 발행되고 있는 ‘서울사랑상품권’이 자영업 및 소상공인 경제에 숨통을 트이게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사랑상품권’은 다양한 혜택과 사용편의로 인해 조기 완판되어 그동안 추가 발행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이에 대한 응답으로써 서울시와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침체에 대한 지역내 소비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서울지역사랑상품권’예산을 서울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에 편성해 지난 제295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상품권 발행규모는 총 1800억원으로 지난달 13일부터 7~10% 할인된 금액으로 12개 서울사랑상품권 결재앱에서 구매할 수 있다.


봉 의원은 “3차 서울시 3차 추가경정예산(추경)의 서울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서울사랑상품권’ 예산의 확대가 필요하다”며 “서울사랑상품권의 가맹점 수는 18만 3259개로 지역 안에 쏠림현상이 존재할 수 있으므로 서울시 자치구 내 소외지역과 소외업종이 없도록 서울시와 협력하여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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