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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초등생 대상 ‘아산을 빛낸 역사 속 인물들’ 운영

아산시, 초등생 대상 ‘아산을 빛낸 역사 속 인물들’ 운영

기사승인 2020. 08. 0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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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중앙도서관
아산시중앙도서관
충남 아산시가 5일부터 초등학생 고학년을 대상으로 ‘아산을 빛낸 역사 속 인물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도 향토문화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립중앙도서관이 추진하는 이 프로그램은 아산지역 역사를 주제로 대표적인 역사 속 인물의 생애와 관련된 문화유산을 다룰 예정이다.

조선의 명재상 맹사성을 필두로 꿈을 이룬 과학자 장영실, 시대를 움직인 지식인 김옥균 등 아산을 대표하는 인물들의 생애 및 활동 등을 학습하고 역사골든벨, 해시계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병행한다.

참여자가 직접 문화재 해설사가 되는 ‘강의실에서 떠나는 답사여행’도 진행한다.

영조, 사도세자, 정조가 찾은 ‘온양온천’, 외암 이간과 ‘외암마을’, 조선시대의 천주교 박해와 ‘공세리 성당’ 등 아산의 역사적 장소에 대해 참여자가 직접 해설사가 돼 소개하는 시간을 갖는다.

시는 시민들의 영상·음악 자료이용 편의를 위해 4일부터 시립 중앙·송곡·탕정온샘도서관에 소장된 DVD 자료에 대한 대출 서비스를 시행한다.

시립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누구나 1인당 최대 2점의 자료를 14일간 빌릴 수 있다. 일반도서와 달리 대출예약, 통합반납, 상호대차 서비스는 지원하지 않는다.

중앙도서관 1593점, 송곡도서관 1215점, 탕정온샘도서관 984점의 자료를 소장 중이며 영화, 에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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