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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3분기도 픽코마가 주인공…목표가 ↑”

“카카오, 3분기도 픽코마가 주인공…목표가 ↑”

기사승인 2020. 08. 04.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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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4일 카카오에 대해 픽코마의 가치 상승 지속, 모빌리티 및 핀테크 등 신규 사업의 성장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7만원에서 46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창권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일본 픽코마의 일평균 거래액은 1월 6억원, 6월 13억원에 이어 지난달은 16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전년 대비 지난달 거래액은 266%, 다운로드 수는 205%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3일 기준 픽코마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작품 10개 가운데 1위인 ‘나혼자만레벨업’ 등 한국 작품 6개, 일본 작품은 3개, 중국 작품은 1개로 글로벌하고 안정적인 작품 포트폴리오도 확인했다”고 덧붙였다.

또 “카카오재팬은 노무라증권을 주간사로 해 기업공개(IPO)를 추진하고 있어 픽코마 시장 가치 평가는 급상승을 전망한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카카오는 하반기 실적 모멘텀으로 모빌리티, 핀테크 등 산업이 진입기에 위치한 신규 사업 성장세가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이며 캐시카우 수익모델인 광고, 전자상거래 사업 비대면(언택트) 수혜가 부각되는 상황”이라며 “글로벌 인터넷 플랫폼 기업들의 주가 상승으로 카카오 기업 가치 평가도 동반 상승”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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