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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수청, 평택·당진항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시범사업 추진

평택해수청, 평택·당진항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시범사업 추진

기사승인 2020. 08. 0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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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해수청, 평택·당진항 대기질 개선된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전경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항만지역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질 개선을 위한 ‘평택·당진항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시범사업’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육상전원공급설비 구축 시범사업을 통해 설치하는 육상전원공급설비는 항만 부두에 정박중인 선박이 자체적으로 발전기를 가동하는 대신, 육상에서 전기를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장치로 지난해 ‘항만지역 등 대기질 개선에 관한 특별법’ 제정에 따라 평택·당진항 등 주요 거점항부터 시범적으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평택·당진항의 올해 사업대상은 동부두 13번과 송악부두 11번 선석으로 37억원 규모의 예산을 들여 연내에 완공할 계획이다.

평택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설치된 육상전원공급설비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선박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이 크게 감축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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