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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청년 희망일자리사업’에 1674명 신청

구리시 ‘청년 희망일자리사업’에 1674명 신청

기사승인 2020. 08. 04.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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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가 청년
구리시청 전경
구리시청사 전경/제공=구리시
경기 구리시는 ‘희망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신청자 1674명의 30% 가까운 493명이 만18세부터 39세 사이 청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4일 밝혔다.

심사절차를 거쳐 선발된 청년들은 코로나19로 변화된 교육환경 대응을 위한 교육기관 생활방역, 온라인 학습 지원, IT관련 업무 지원 등의 인력으로 11월까지 참여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청년들이 일시적인 실직으로 인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실전에서의 직무경험 기회를 제공해 구직을 단념하거나 장기 미취업상태가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이번 희망일자리 사업으로 △생활방역 지원 △골목상권·소상공인 회복 지원 △공공휴식공간 개선 △문화예술 환경개선 △긴급 공공업무지원 △재해예방 △청년지원 △지자체 특성화 사업 8개 분야에 대해 지난달 지원자를 모집했다.

시 관계자는 “사상 유례없는 코로나19 여파로 실물경제가 침체되고 취업환경이 열악한 상황에서 청년 희망일자리 사업이 잠시나마 어려움을 극복하는 작은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한국형 뉴딜사업과 연계를 통한 양질의 청년고용 활성화 시책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구리 시민행복 특별시’구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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