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미혼남녀 10명 중 7명 “올해 차박 떠나고 싶다”

미혼남녀 10명 중 7명 “올해 차박 떠나고 싶다”

기사승인 2020. 08. 04. 10:30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듀오 이미지3
/제공=듀오정보
결혼정보업체 듀오정보는 지난 달 22~24일 미혼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차박(자동차와 숙박의 합성어) 관련 조사 결과 응답자 중 73.3%가 ‘올해 차박을 떠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답했다고 4일 밝혔다.

응답자들은 차박 여행 장소로 △푸른 바다가 펼쳐진 해변가(35.3%) △별이 잘 보이는 별 명소(22.0%) △계획 없이 떠나 마음에 드는 곳(16.3%) 등을 꼽았다.

‘차박을 함께 떠나고 싶은 사람’을 성별로 보면 남성은 △여성(48.7%) △나홀로(30.7%) △친구(16.7%) 등의 순으로 택했다. 여성은 △연인(50.7%) △친구(20.7%) △가족(18.0%) 등의 순으로 택했다.

차박을 경험한 이들을 대상으로 최근 1년 이내 차박 경험 횟수를 조사한 결과 이들은 △5회 미만(71.4%) △5~10회 미만(22.9%) △10회 이상(5.7%) 순으로 택했다.

응답자들은 차박의 장점으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이동할 수 있다(31.7%) △여행 장소 선택이 자유롭다(20.3%) △여행을 즐기면서 타인과의 접촉을 최소화할 수 있다(15.7%) 등을 꼽았다.

반면 차박의 단점으로 △화장실 등의 편의 시설 이용이 불편하다(48.7%) △잠자리가 불편하다(17.0%) △차를 캠핑에 최적화하는 과정이 번거롭다(11.0%) △차박 용품 구매 비용이 부담된다(8.3%) 등을 꼽았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