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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비대면·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 통해 中企 지원서비스 고도화 기반 마련”

김학도 “비대면·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 통해 中企 지원서비스 고도화 기반 마련”

기사승인 2020. 08. 04.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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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공, ‘디지털 인프라 구축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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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이 4일 서울 목동 서울권경영지원처에서 디지털 인프라 구축단 운영 취지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제공=중진공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4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소벤처기업 지원 서비스의 디지털화를 추진하기 위해 정부 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인프라 구축단 발대식’을 전국 7개 교육장에서 동시 개최했다.

디지털 인프라 구축단은 조정권 부이사장을 총괄단장으로 내부직원 14명과 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채용한 청년인력 200명 등 총 214명으로 구성된 임시조직이다. 이들은 △정책금융 혁신 허브 플랫폼 구축을 위한 기업 데이터베이스(DB) 고도화 △수출상품 콘텐츠 확충 △연수·인력 DB 구축 △챗봇(Chat-Bot) 서비스 개선 등을 추진한다.

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중진공의 경영·사업 혁신 추진과제로 기업DB 고도화를 통해 기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인공지능(AI)기반 비대면 챗봇 상담을 통한 지원서비스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아울러 수출상품 콘텐츠 확충으로 온라인·비대면 해외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중소 벤처기업 재직인력 DB 구축을 통해 핵심인력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온라인으로 “비대면·디지털 청년일자리 사업을 통해 중진공은 포스트 코로나 대비 중소기업 지원서비스 고도화 기반을 마련하고, 청년들은 채용한파 속에서 일자리를 얻을 수 있다”며 “중진공 근무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지식과 경험을 향후 취업에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인력에게는 “200명 모집에 2000여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0대1에 이르는 등 치열한 경쟁을 뚫고 채용됐다”며 “5개월 동안 중진공에 근무하면서 많이 배우고 값진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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