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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진원, 2020년 실전창업교육 3기 교육생 880명 모집

창진원, 2020년 실전창업교육 3기 교육생 880명 모집

기사승인 2020. 08. 04.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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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전창업교육 포스터./제공=창업진흥원
창업진흥원은 4일 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중 이종업종 창업 예정자를 대상으로 비즈니스모델 수립과 최소요건제품 제작, 시장검증을 지원하는 실전창업교육 3기 교육생 88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실전창업교육은 예비창업자의 창업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단계별 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년부터 신규로 운영돼 올해 1,2기 교육을 통해 2000명을 지원했다.

실전창업교육은 단계별 교육(아이디어 개발→비즈니스모델 수립→린스타트업)을 통해 예비창업자의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하고 사업계획 수립을 지원해 준비된 창업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3기 과정은 모집이 완료되는 8월부터 약 4개월간 운영할 예정이다.

아이디어 개발 과정은 창업관련 기초역량 강화와 아이디어 구체화 등 비즈니스모델 정립을 위한 사전학습을 지원하는 과정으로 창업 에듀를 활용한 온라인 교육과 오프라인 교육을 결합한 방식의 교육이 진행된다. 비즈니스모델 수립 과정은 짧은 시간 내에 아이디어의 문제점을 도출해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멘토링·실습교육을 통해 비즈니스모델을 구체화 및 검증을 할 수 있는 과정이다.

린스타트업은 최대 700만원(평균 500만원)의 지원금을 통해 최소요건제품 제작, 고객·시장검증 등을 지원해 비즈니스모델을 수정·보완하고 체계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도록 돕는다. 특히 이 과정에서는 집중적인 멘토링을 통해 (예비)창업자를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실전창업교육은 지난해 교육생 3060명을 모집해 교육을 운영 했으며, 전국 11개 주관기관에서 디자인씽킹, 비즈니스모델 및 린스타트업 등의 트렌디한 창업교육 방법론을 활용한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다.

김광현 창업진흥원장은 “지난해 교육생을 모집하여 교육을 운영해 본 결과 현장의 호응이 상당히 좋은 것으로 보인다”며 “기존 창업 교육과는 달리 철저히 아이디어 구체화와 비즈니스모델 수립에 집중하고, 도출된 아이템이 실제 고객이 원하는 제품인지 고민하는데 초점을 맞춰 운영한다는 점이 교육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낸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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